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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경제 용어정리

어닝시즌이란? 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

 

20130117 / 경제용어 / 어닝시즌이란? 어닝쇼크란? 어닝서프라이즈란?

 

어닝 시즌이란(Earning Season),

소득, 수입이라는 뜻을 가진 earning와 시기를 뜻하는 season이 합쳐진 말로,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시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기업들의 분기별, 반기별 실적이 발표되거나 연간 결산 보고서가 발표되어

기업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영업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를 말하며,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서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기업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증권사들의 새로운 전망치 잇따라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미래 기대감에 영향을 줘서 주가의 향방이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이며,

 

업종별ㆍ기업별 투자비중의 전략적인 조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닝 시즌은, 영업실적에 따라서 기업별 주가의 움직임이 많은 시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투자가 일반화 되어있는 경우에는,

기업들의 영업실적에 따라서 배당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어닝시즌에 발표되는 기업들의 영업이익 등 은 투자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됩니다~!

 

특히, 경기 흐름이 좋지 못하거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보이고 있을 경우에는,

주식시장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을 경우가 많기때문에,

 

기업의 미래 성장성보다는 실적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어닝 시즌의 결과에 따라서, 주가의 움직임이 더 커지는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어닝 시즌은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인 기업들은 12월 결산법인이 많은 관계로,

12월 결산법인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어닝시즌을 정리해보면,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의 경우,

해당기간이 경과한 후, 45일 이내에 해당 자료를 제출해야하는 까닭에,

 

 1~3월의 1분기 영업실적이 발표되는 5월 15일 이전인 4월 중순 ~ 5월 초순,

 4~6월의 2분기 영업실적이 발표되는 8월 15일 이전인 7월 중순 ~ 8월 초순,

 7~9월의 3분기 영업실적이 발표되는 11월 15일 이전인 10월 중순 ~ 11월 초순을 말하며,

 

4분기 실적은 연간 사업보고서로 발표되는 까닭에, 사업연도 경과 후, 90일 이내의 기간이므로,

10~12월 및 전기 영업실적이 발표되는 다음해 3월 30일 이전까지가 어닝시즌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2월 결산법인이 아닌 경우에는 분기 보고서가 발표되는,

2월 15일 이전인 1월 중순 ~ 2월 초순의 기간을 어닝시즌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관련해서 살펴볼 어닝 쇼크란(Earning Shock),

어닝시즌 때 발표된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결과로 발표되어,

 

투자자들이나 시장 참가자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를 말하며,

저조한 실적에서 발생한 충격인 만큼, 실적 충격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어닝 쇼크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어 한동안 주가가 폭락흐름을 이어갈 가능성도 크고,

 

다음 분기나 다음 해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치에 따라서,

어닝 쇼크의 흐름이 이어지거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어닝쇼크와 반대되는 말은 어닝서프라이즈가 있으며, 어닝 서프라이즈란(Earning Suprise),

어닝시즌에 발표된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경우를 말하며,

투자자들을 크게 놀라게 한다는 뜻에서, 깜짝 실적, 깜짝 효과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해 해당기업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 시즌에는,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으로 가득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