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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프로필은?

 

20140610 /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프로필은?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6월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 적폐를 바로잡아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6월 10일 화요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으로 이를 수행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전 중앙일보 대기자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1948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청주석교초등학교와 청주중학교 38회로 졸업했고,

 

청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울로 상경하고 성장해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 컬림비아교 신문학과에서 연수하고,

서울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1975년 11월부터 중앙일보 사회부, 정치부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고,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로 활동하며,

1999년에 제16회 관훈언론상을, 2004년에 제8회 한국언론대상 논설/해설 부문상을,

 

2005년에 제9회 삼성언론상 논평/비평부문상을,

2009년에는 제20회 장지연상 언론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3년부터 중앙일보 고문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친화력이 강해 언론 관련 주요 단체를 두루 거치며,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에서 총무를 지내기도 했고,

 

2005년부터 제15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2008년부터 제11대, 제12대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역임하기도 했고,

 

중앙일보 대기자로 있으면서 문창극 칼럼을 연재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와 비판을 가하기도 했는데,

 

2009년 5월에는 세계 최대의 자살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이 나라에서

대통령을 지낸 사람까지 이런 식으로 생을 마감한다면 영향력이 어떻겠는가라며,

 

(MH의 행동은) 백번 양보해 자연인으로서는 이해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국가의 지도자였던 그가 택한 길로는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고,

 

2011년 4월에 박근혜 현상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서

(박근혜 의원이) 행정수도를 고수한 것이나, 영남 국제공항을 고집한 것은

 

나라 전체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내게는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지금까지 총리 후보군으로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은 인사이며,

 

일각에서는 충북 출신으로 건국 이래 최초의 국무총리 후보자이기에,

PK 편중에서 벗어나, 충청권 민심을 달래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데,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의 선임 배경에 대해서

관훈클럽 총무와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2일 월요일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 자리에서,

신임 국무총리의 자격으로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로서

국가개조의 적임자, 국민이 요구하는 분이라고 제시한 상황인데,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이러한 요건에 부합하는 도덕성과 역량, 추진력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주며 높아진 사람들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어려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