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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비서관 프로필은?

 

20140608 /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프로필은?

 

2014년 6월 8일 일요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방선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이정현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윤두현 YTN플러스(디지털YTN) 대표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1960년 경북 경산 출생으로 대구 심인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병역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95년 YTN 출범 당시 YTN으로 옮겨 YTN 제작팀장과 해외사업팀장을 거쳐

국제부장,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2011년 경북대언론인회로부터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 상을 수상하고,

2013년 3월 신임 YTN플러스(디지털 YTN)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신문과 방송을 함께 경험현직 언론인 출신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의 선임 배경에 대해서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대해서

과거 YTN노조 등과의 껄끄러웠던 관계 등을 이유로 비판적인 시각도 있는데,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되어 임명된 현직 언론인 출신의 홍보수석은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과 어떤 방법으로 소통을 원활하게 할지,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을지,

 

급변하고 다양해지는 언론환경 속에서

정치인 출신이었던 이정현 홍보수석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