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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대선불복 논란 민주당 장하나의원 프로필

 

20131210 / 정치이야기 / 대선불복 논란 민주당 장하나 의원 프로필은?

 

2013년 12월 10일, 새누리당민주당 장하나 의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치러진 선거를 통해 100만표 이상의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에 대해서

2014년 6ㆍ4 지방선거에서 대통령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국민과 대통령을 모독하고,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실추시킨 것이라며

국회 의안과에 제명 등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제출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은, 장하나 의원이 스스로 당직을 사퇴했다며,

의원 발언을 문제삼아 제명을 거론하는 새누리당의 독선과 과잉 충성은

스스로 국회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것이라며 비판해, 정치권의 갈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지난 2013년 12월 8일,

한겨레 신문 1면에 대통령은 사퇴하라, 보궐선거 실시하자라는 글귀를 적은 사진을 공개하고,

보도자료와 성명을 통해서 부정선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는데,

 

논란이 되고 있는 장하나 의원은 1977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여자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회학,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 콜센터 직원, 방송작가로 활동하다

직업전문학교에서 가구제작 기술을 배워 일한 경험도 있어,

장하나 의원 스스로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 목수였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

2007년에는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지낸 것으로 전해지며,

 

2010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후,

2011년부터 민주통합당 대외협력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제주 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읍면동대책위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다,

민주당이 2012년 치러진 4ㆍ11 총선에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기획한

청년 비례대표 경선을 통해서 비례대표 13번을 배정받고 초선 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2012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특보단 청년특보실 실장을 맡아 활동했고,

 

2013년 4월 치러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지만,

최고위원 후보자가 8명 이상일 경우 진행하는 민주당 예비경선인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후,

대선불복 논란 발언이 있기 전까지, 민주당 원내부대표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

19대 국회에서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는데,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에서 15세 이상 29세 이하 고용을

정원의 3%이상으로 의무 고용하도록 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되었지만,

 

청년 고용이 의무화될 경우, 30세 이상의 미취업자는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의 입장과는 다르며,

개인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지만,

 

새누리당은 민주당에게 제명을 포함한 모든 징계안을 논의하자며

국회 의안과에 제명 등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제출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

 

장하나 의원대선불복 논란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의 갈등

앞으로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예산안 처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