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말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2013년 연말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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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 경제이슈이야기 / 2013년 연말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 전망

 

10월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065.5원으로 마감했고,

앞서 10월 15일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066.8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환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원화 강세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

19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중인 우리나라의 상대적 차별성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진전 소식으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진 데 이어,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3년 연말까지

이같은 원화 강세 현상이 이어질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부채 한도 협상 마감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도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미국의 정부부채 한도 협상이 결국에는 타결될 가능성이 높고,

경기 회복과 양적완화에 우호적인 재닛 옐린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됨에 따라,

양적완화 축소 시기 연기 혹은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소폭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촉발될 수 있었던 신흥국들의 금융불안이 줄어들어

금융시장의 불활실성이 사라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나

 

원달러 환율이 1,05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2013년 연말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물론, 올해 1월에 작성해 아래 트랙백에 첨부해둔,

원달러 환율 급락 배경, 2013년 환율 전망 포스팅에서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3년 환율 전망을 토대로,

 

우리나라 경제의 펀더멘털에 비해서 원화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분석이 많은 상황에서,

미국의 재정부담이나 중국 경제의 체제 전환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증대,

유럽의 정치적 불협화음으로 초래될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 내 급변하면 외환당국의 개입 여지가 커지는 만큼,

환율이 급격히 하락 할 여지는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2013년 상반기에는 원달러 환율이 1,050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2013년 하반기에도 원달러 환율이 1,020원대 이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올해 4월 들어 발생한 개성공단 조업 중단과 미사일 발사 등 대북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를 오르내리던 상황도 나타났던 터라

환율은 돌발변수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되어 더욱 조심스럽긴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양적완화 축소 시점과 규모를 제외하면 특별한 변수가 많지 않아

환율완만한 하락세 흐름지속될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환전 등을 생각하고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