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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20131006 / 경제이슈이야기 /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전문가들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재의 2.5%로 5개월 연속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국내 실물 지표가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미국, 유럽의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며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발생한 미국의 셧다운과 부채 한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따른 불확실성과 신흥국의 경기 둔화 리스크가 남아있고,

 

이는, 세계 경제에 부담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경제 성장률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리기 어려운 국면이고,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낮출 요인도 부족한 상황이기에,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3.5%에서 2.9~3.1%로 하향 조정한 상황이며,

 

이는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다소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에

예외적인 경제 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기준금리 동결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향후, 미국이 출구전략을 선택해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지고,

국내 경기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시점부터 기준금리 변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이 출구전략을 선택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선 후, 원화 강세가 나타날 경우,

내년 상반기 중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는 등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경우,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보다는 긍적적일 수 있어 기준금리가 조정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보다는 기준금리 인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준금리 결정은 대내외 요인을 복합적으로 감안해야하고,

언제든지 돌발변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전망을 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는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고,

내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는 만큼,

 

대출, 예금, 투자 등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셔서

경제적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