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3 / 유로존이야기 / ECB 기준금리 0.5% 결정, 5개월 연속 동결

 

현지시각 10월 2일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후,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을 갖고,

 

ECB는 기준금리를 상당 기간 현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기준금리현행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목표치인 2%보다 낮은 상황이고,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가능한 모든 정책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추가 금리 인하 여지도 열어뒀는데,

 

이는 유로존 경제가 다소 느린 속도로 회복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장기대출(LTRO) 등 추가 경기 부양 카드를 공개해

경제 주체들에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미국의 연방정부 폐쇄 현상인 셧다운(shutdown)이 장기화될 경우,

유로존으로 초래될 파급 효과를 감안한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CB의 기준금리 결정에 앞서 유로스타트가 지난 1일 발표한 8월 실업률

EU 28개 회원국의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10.9%를 기록했고,

유로존 17개 회원국의 실업률은 12.0%로 나타나 실업률이 소폭 하락하는 기조를 이어가기도 했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유로존의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도

23.7%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개선된 흐름을 보이며

경기 회복세가 고용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독일 5.2%, 오스트리아 4.9%의 실업률과 비교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12.2%, 26.2%의 높은 실업률을 보이며

유로존 내 실업률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인데,

 

 

대내외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은 앞으로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지,

 

유로존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기준금리 인하 혹은 3차 저금리장기대출(LTRO)을 도입할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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