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8 / 경제이슈이야기 / 한국은행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전문가들은 9월 12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재의 2.5%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국내 경기가 점차 완만하게 회복되는 징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연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서
국내외 경제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과 중국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미국이 출구전략을 취하면, 우리나라가 양적완화 기조를 취하기 어렵지만,
중국의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어, 우리가 긴축을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는 올해 말까지 지속되어,
내년 3분기 혹은 4분기가 되어서야 기준금리 조정이 있을 수 있고,
내년 세계 경제는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는 등 세계경제가 다소 회복세에 접어들 수 있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보다는 긍적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가 조정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보다는 기준금리 인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국내 채권 금리가 급등할 수 있고,
그 결과,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기준금리 결정은 대내외 요인을 복합적으로 감안해야하고,
언제든지 돌발변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전망도 확실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는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고,
내년 3분기 또는 4분기 중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는만큼,
대출, 예금, 투자 등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셔서
경제적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