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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인, 프로필?

 

20130218 / 정치이야기 /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인, 프로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인으로

곽상도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전문위원을 지명했습니다.

 

 

광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인

1959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대건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9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수원지검, 부산지검 등 일선을 두루 거쳤으며,

 

2009년 2월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검찰 경력을 마무리하고,

서울 서초동에서 곽상도법률사무소를 개소한 후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합니다.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의 검찰시절 수사이력이 화려(!)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분당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 사건을 수사하며 임창열 전 경기지사 부인 등을 구속하기도 했고,

 

지난 2002년 DJ정부시절, 안양 대양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 의혹에 연루된 민주당 의원을

방탄국회 속에서도 구속 수사하기도 했으며,

 

청구그룹 비리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한 검찰내 특수통으로 평가되며,

사시 25기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1990년대 범죄와의 전쟁 당시, 서울지검 강력부에 재직하면서

범죄와의 전쟁 기조에 맞춰 조직폭력배를 소탕하는데 힘썼고,

소매치기 74명을 검거해 역대 검찰 최고 단속실적을 갖고 있으며,

 

대구지검 서부지청 초대 지청장을 맡아,

검찰 최초로 전화진술 녹음제를 시행하기도 했고, 형사사건 무죄율 0%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검찰 전자도서관 초대 관장을 맡아, 법무, 검찰의 수사 자료관리에 기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 2002년에는 수원지검 특수부장 시절에는 벤처 기업인을 수사하면서,

DJ의 최측근이었던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을 두 차례 조사하기도 했고,

 

2002년 대선 직전 불거졌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부인의 기양건설 자금 수수 의혹이

회사측의 조작극임을 밝혀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에서 법ㆍ정치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대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정책 조언을 하며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해왔고,

현재는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민정수석 관련 직책은 법조계 인사가 임명되어왔기때문에

전문성이 반영되어 민정수석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20여년간 검찰 경력 중 대부분을 일선에서 보낸 특징이 있으며,

 

성격은 원만하고 온화하고 후배를 다독일 줄 아는 스타일이지만,

수사나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추진력이 뛰어나며 치밀하고 매우 꼼꼼해서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자기 주장이 강해 독단적이라는 평가가 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하고 장점을 살려서 부정부패를 막고,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도덕성을 겸비한 인사가 주요 인선에 공정하게 추천되어

 

우리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역향을 발휘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