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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우리나라 무역

조선업 2012년 전망, 수주실적 달성↓

 

20121014 / 조선업 2012년 전망, 수주실적 목표달성 가능성 낮아(↓)

 

조선업계의 빅3로 불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3분기 말 현재, 수주실적이 올해 목표액의 63.6%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서,

올해는 수주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3분기에 해당년도 목표량의 80~90%를 달성해왔지만,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이들 업체에게도 영향을 준 것입니다.

 

 

이 중 현대중공업은, 올초 240억달러의 수주목표를 내세웠지만,

9월 말 현재 수주량이 82억달러에 불과해, 목표의 34.2%를 달성하는데 그쳤고,

 

삼성중공업은 올초 125억달러의 수주목표를 잡았지만,

9월 말 현재, 78억달러로 수주목표 달성율이 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110억달러를 목표치로 잡은 상황에서,

9월 말 현재, 104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치의 95%를 달성해서

세개 업체 중에서는 양호한 목표치 달성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조선업의 수주실적이 목표치를 미달하는 모습이지만, 2012년의 남은 4분기 기간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자원의 성수기로 해양플랜트 수요가 많아질 수 있고,

미국의 제 3차 양적완화 조치로 경기에 민간함 조선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인 LNG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선박개발의 경쟁력과 친환경 기술이 바탕이된

우리나라 업체들의 선전이 가능해 대형 수주 계약이 가능할 수도 있을 수도 있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다양한 선박수주 이벤트가 발생해서,

올해 수주실적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남은 상황이라고하니,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