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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이유는?

 

20121011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2.75%로 인하, 이유는?

 

한국은행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발표했습니다. 기존보다 0.25%포인트 인하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된 주요 이유는,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함에 따라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미약하다고 판단한 것이 가장 큰 이유고,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서 선제적으로 경기부양을 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를 낮추는 동시에,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갈 것이라고 발표한 대목이

이를 뒷받침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현재 세계의 경제상황은,

미국은 제 3차 양적완화 조치 이후, 완반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미국의 급격한 재정긴축현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여전히 유로지역의 경제활동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신흥시장도 선진국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계속 둔화되는 상황으로

여전히 실물경제의 위축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 있고,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나라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낯춰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내경제의 실물경기 역시,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현상으로 성장세가 미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물가는 국제곡물가격의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당분간 물가안정목표치인 3.0%대 아래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된 것도,

이번 금리인하 결정의 주된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 조치로,

월 상환액 경감으로 하우스푸어의 부담이 줄어들게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

 

앞서 부동산 거래활성화 조치 이후 나온 금리인하인 까닭에,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추락세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급매물을 줄이는 영향으로,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이번 금리인하가 시장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