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3 / 경제용어 / CD금리 vs 코픽스 vs 코리보?

 

상단에 작성된 용어들은, 모두 시중은행들의 자금조달 금리를 말하며,

조달금리를 기준으로 대출금리를 결정하기때문에, 지표금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은행들의 변동금리형 대출의 경우,

지표금리 + 은행의 가산금리 형태로 대출금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CD금리를 알기위해서 간략히 CD에 대해서 알아보면,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제 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로,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해 발행하는 무기명 예금증서이기때문에,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단, 무기명이기때문에 양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중도해지가 불가능하기때문에, 현금화를 위해서 유통시장에 언제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꼬,

CD금리는 이러한 CD에 부여되는 이자 혹은 금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CD금리는 대표적인 지표금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기는 하지만,

발생이 지나치게 적은 상황에서는 정확한 금리 산정이 어려운 단점이 있고,

 

CD금리 결정과정이 증권사들의 모임인 금융투자협회에서,

매일 오전과 오후, 10개 증권사로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CD금리를 보고받아서,

최고와 최저금리 2개를 제외한 8개 수치를 평균해 CD금리를 고시하기때문에,

이론상, 보고의 신뢰가 떨어질 경우, 언제든 수치의 조작도 가능한 구조라서,

 

금리 하락기에 CD금리의 변동이 없을 경우,

금융소비자나 기업들이 그만큼 이자를 더 주는 상황이 발생하기도합니다.

 

 

이러한 CD금리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대체적인 제도로 코픽스가 거론되는데,

최근에는 대출시 CD금리 혹은 코픽스 중 선호하는 금리체계를 고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는 2010년 2월 16일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예금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해 산출되는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뜻하며,

지수산출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등

다양한 예금상품을 통해 금리를 산출하고, 매달 15일 오후 3시 이후 공시합니다.

 

코픽스는 두가지 종류로 구분되는데,

조달자금 잔액에 적용된 금리의 가중평균을 구한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규로 조달한 자금에 적용된 금리의 가중평균인 '신규취급기준 코픽스'로 구분됩니다.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할 경우,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해서 고객에게 적용하게되는 것입니다.

 

 

코픽스는 한달에 한번 금리를 발표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과거의 금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표금리로 쓰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CD연동대출의 단점으로, 코픽스 연동 대출이 CD연동 대출액보다 더 앞서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코리보(KORIBOR : Korea Inter Bank Offered Rate)를 들 수 있는데,

코리보는 2004년 7월 26일, 영국의 은행간 단기자금 거래시 적용되는 금리인

리보(LIBOR)를 본떠 만든 것으로,

 

시중은행 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스탠다드차타드, 씨티은행의 7개사,

농협, 기업은행의 2개 특수은행, 씨티, HSBC, JP모건의 3개 외국은행 지점,

대구, 부산읂애의 2개 지방은행 등 모두 14개의 은행이 제시하는 기간별 금리에서,

상하위 3개를 뺀 나머지 금리의 평균치로 계산하게 됩니다.

 

CD금리를 대체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실거래가가 아닌 지급 의향 호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표금리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반면에, CD 유통시장이 활성화되지못하면, 단기지표금리의 대표성이 문제가 될 수 있기때문에,

이론상 은행들의 호가중심으로 형성되는 코리보가

단기지표금리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각 대출 기준금리가 장단점이 있는만큼 명확히 이해하고,

상담을 통해서 보다 좋은 금리로 대출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