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리나라의 무역현황 정리미국과 우리나라의 무역현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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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 미국과 우리나라의 무역현황 정리

 

최근 미국 법원이 삼성과 애플의 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준 것을 시작으로,

뒤이어서, 코오롱과 듀폰의 소송에서도 듀폰의 손을 들어주는 등,

미국이 경제위기의 여파로 보호무역주의로 귀결하는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수출 상위 5개 국가 ※

 

미국은 2011년 수출금액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제 2대 교역국이며,

수출 10.1%, 수입 8.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무역수지는 우리나라가 1백억달러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국가로,

앞서 말씀드린 보호무역주의가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여전히 전통적 우방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고,

(논란이 있긴 하지만,) 한미FTA 협정으로 인해서

2012년 상반기에는 대미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5.4%증가한 294억 65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양국의 무역량이 장기적으로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세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한미FTA의 발효일인 2012년 3월 15일 이전인,

2011년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무역현황은 어땠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의 연도별 수출입 및 무역수지 현황 ※

 

우선, 우리나라와 미국의 무역현황 기록은 1965년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당시 우리나라는 1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품이 변변치 않았던 당시 상황에서는 당연한(!) 수치인 것 같고,

이후,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 적자폭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노동 집약적 상품인 섬유, 신발 산업과 중화학공업 육성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로 반전되었고,

 

1980년대는 미국의 무역정책 기조가

공정무역에 기초한 호혜적인 시장개방으로 변하면서 수출이 확대되었고,

이와 동시에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보호 요구도 강화되었습니다.

 

1990년대는 개별 통상현안을 중심으로 미국이 지속적으로 시장개방 요구를 했지만,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로 그 강도가 약화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1998년을 기점으로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미국은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었지만,

2001년부터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떠올랐고,

2000년대부터는 우리나라 전자제품, 반도체 등의 수출증대로

지속적으로 무역 흑자를 기록하게되고, 2011년에는 116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합니다.

 

※ 2011년,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품 현황 (MTI 3단위, 4단위) ※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품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12.8%의 수출 증가로 최대 수출을 기록했고,

 

자동차의 미국시장에서 신제품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대되고,

일본자동차의 약세로 가장 큰 수혜를 입어 시장점유율이 점차 늘어나면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이, 전년대비 20%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무선통신기기는 MTI 3단위 기준으로 여전히 전체 수출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지만,

수출증가율은 1%대로 다소 미미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도체는 단가 하락의 여파와 세계 경기침체로 IT수요가 부진한 것이 원인이 되어서,

전년대비 25.1%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미 수입품 현황 (MTI 3단위, 4단위) ※

 

※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미 수입 급증 품목 (MTI 4단위) ※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대미 수입품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10.3%의 수입증가로 1965년 이래로,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습니다.

 

원자재와 육류의 수입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석탄의 경우는 164.2%의 수입증대로 수입품목 7위를 기록했고,

육류도 전년대비 89.5%의 수입증대를 보이며, 수입품목 8위를 기록했습니다.

 

20 ~ 100위권 수입품 중 50%이상의 수입증대가 나타난 품목을 살펴보면,

역시 원자재의 수입증대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고,

 

아이폰의 수입증대로 무선전화기가 전년대비 73.0%의 수입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수입품목 중 76위를 기록한 것도 특이한 대목인 것 같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은 2000년대부터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미국우리나라의 중요한 수출국 중 한 곳이며, 국제통화기금 IMF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세계 국내총생산(GDP) 중 미국은 21.7%, 유로존 18.9%, 중국 10.5%로

세계 3대 엔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미국이기때문에,

앞으로도 미국의 경제상황은 우리나라의 무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만큼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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