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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야기/미국의 이야기

버락오바마, 후보수락 연설전문/동영상

 

20120907 / 2012년 미국대선 / 버락 오바마, 후보수락 연설전문 및 동영상

 

2012년 미국대선을 앞두고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가 공식적으로 대선후보직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4년 전, 미국 역사상 첫 흑인으로 당선된 오바마는,

4년 더라고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함성에 앞으로(Forword)를 기치로 내걸고,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날 만루홈런 연설을 했다는 극찬을 받은 미셸 오바마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오바마는,

미셸,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으로 연설을 시작했고,

 

더이상 후보가 아니라, 현직에 있음을 강조하며,

변화를 위한 전진을 향해 한번 더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오바마는 연설에서,

 

"모든 이슈 가운데 여러분은

단순히 두 명의 후보 혹은 두 개의 정당간 선택에 직면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위한 서로 다른 두 개의 갈림길에 직면 했습니다."

 

"희망이 전쟁이라는 비용과 역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게다가 정치권의 봉쇄로 우리 시대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잇을지,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해결 가능합니다.

우리의 도전과제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택하는 길이 더 힘들 수 있겠지만,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이러한 미래를 선택하기를 요청합니다."

 

"여러분에게 제안하는 길이, 빠르거나 쉬울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쌓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것이 진실입니다."

 

"올림픽이 열린 나라에 방문해, 가장 가까운 동맹을 모욕한다면,

대중 외교정책을 펼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년 전, 저는 이라크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9ㆍ11 사태 때, 우리를 공격한 사람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을 잠재우겠다고 약속했고,

2014년 미국 역사상 최장의 전쟁을 끝낼 것입니다."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바마는,

2016년 말까지, 제조업 분야 100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

2020년까지 원유수입 절판 축소, 2020년까지 수학과 과학교수 10만명 고용

향수 10년동안 대학 등록금 인상액 절반 감축 등을 새롭게 제시했고,

 

도달가능한 계획을통해서 미국 국민을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로 이끌어,

더욱 강력한 기초 위에서 경제를 재건할 것이고, 이것이 재선에 나선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 아래는 2012년 미국대선, 버락오바마 후보수락 연설 동영상입니다~!

 40분 분량입니다~!

 

 

▶ 아래는 2012 미국대선 오바마의 후보수락 연설문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