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OMC 제3차 양적완화 유지 결정10월 FOMC 제3차 양적완화 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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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 미국이야기 / 10월 FOMC 제3차 양적완화 유지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현지시간 10월 29~30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시장 유동성 확대를 위해 2012년 9월부터, 매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제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며, 기준금리도 0~0.25%로 동결해,

사실상 제로금리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한 FOMC 표결 결과는, 찬성 9표, 반대 1표로 알려지고 있고,

구체적인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FRB는 이번에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미국 경기는 완만한 속도(moderate pace)로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최근들어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다소 둔화된데다,

셧다운(Shutdown)을 일으킨 것처럼, 미국의 재정정책이 경제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평가하며,

 

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하기에 앞서,

경제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를 더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기에,

 

FRB가 그동안 공언해왔던 기본방침인,

실업률 6.5%, 인플레이션 2.5%이하의 목표치가 달성되기 전까지는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양적완화 축소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는 12월 열리는 FOMC에서도 양적완화 축소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FOMC 이사 중 유일하게 양적완화 축소 의견을 제시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에스더 조지(Esther George)는

 

시중 유동성의 지속적인 확대는 미국 경제ㆍ금융 불균형을 가져오고,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국제통화기금(IMF) 전 총재인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자본의 미국시장 재이동 현상이 발생해,

신흥국들은 환율 문제를 겪으며, 환율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

 

양적완화 유지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엇갈린 의견들 속에서,

양적완화 축어느 시점에 이뤄지며, 어떠한 파급효과를 일으키게 될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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