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8 / 경제이슈이야기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연 2.5% 유지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한 이유에 대해서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기 대비 1.1% 성장하고 7월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경기지표가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물가가 1%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서
정책적 수단을 비축해두자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결정은 여러가지 돌발변수를 고려해야 하기에 예측이 쉽진 않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가 본격화된 후 실물 경제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우리나라 경제 회복세도 이어질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고,
그 시기는 내년 상반기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특별한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기준금리는 한동안 연 2.5%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고려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예금을 하시거나 대출을 받기위해 고심하고 계신분들은
꼼꼼히 따져보신 후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