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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

신용카드사 전략 변경, 원카드 전략 추진

 

20130421 / 산업이슈이야기 / 신용카드사 전략 변경, 원카드 전략 추진

 

신용카드는 다양한 할인 혜택, 무이자 할부으로

신용카드가 가진 매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신규 가입자 경쟁이 치열해지며,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비중이 축소되면서,

올해에는 체크카드 사용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카드사들의 영업 전략도 조금씩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은행 등 영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전략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자 유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카드사들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보다,

기존 가입자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 내기위해서,

 

주유 할인, 마트 할인과 같은 특화된 카드보다,

하나의 카드다양한 혜택을 담은 것이 원카드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원(One) 카드 전략은,

카드 한 장으로 전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혜택들에 집중적으로 할인해주는 맞춤형 카드를 말하며,

 

한 장의 카드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서

사용자의 카드 편의성을 높여, 사용 빈도를 많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기위한 전월 실적 기준을 30만원 혹은 50만원대로 설정해,

하나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며 수익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현대카드에서 선보인 제로카드하나SK카드에서 선보인 클럽SK카드가 대표적이며,

최근, 신한카드에서 선보인 큐브카드도 원카드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KB국민카드에서도 조만간 새로운 원카드인 혜담2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하니,

원카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처럼 카드사들은 상황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과거에 선보였던 원카드 전략을 더욱 강화하며, 변화된 전략을 선보이는 와중에서도,

 

일부 사용자는 체리피커(Cherry Picker)라는 용어처럼

상대적으로 실속있는 소비생활을 해나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카드 사용자들은 매번 유사한 패턴(!)으로 카드를 사용하고,

월급의 대부분을 카드값으로 사용하면서도, 큰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점차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보다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핵심 카드 선정 등 의 방법으로 개개인 스스로도 더욱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