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위기론, 넛크래커(Nut cracker)샌드위치 위기론, 넛크래커(Nut c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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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 경제용어 / 샌드위치 위기론, 넛크래커란(Nut cracker)?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찬사와 비판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기업 경영자로만 바라보면, 끊임없는 위기 경영론을 통해서

조직의 혁신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1993년 6월에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서,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나 2.5류가 되고, 지금처럼 잘 해봐야 1.5류이며,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신 경영을 선포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특히, 지난 2007년에는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서

수출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샌드위치론을 제기하며,

 

새로운 위기임을 주장해 상당한 관심을 모았고,

샌드위치론은 삼성의 혁신 달성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아베노믹스를 통해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엔저 현상에 힘입은 일본 수출 기업들의 추격(!)과

중국기업들이 우리나라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면서,

 

제 2의 샌드위치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양상이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샌드위치 위기론, 넛크래커 현상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샌드위치론을 다른 말로 넛 크래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넛크래커란(Nut-cracker),

우리나라가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 경쟁력ㆍ품질 경쟁력이 뒤지고,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력에 뒤지며, 수출 산업이 위기에 처하는 현상을 말하며,

 

마치, 호두까기 인형의 입 안에서,

손을 쓰지 않으면, 곧 파괴될 호두와 같은 상황(!)에 처한 모양을 일컫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넛 크래커 현상은 미국의 컨설팅 기관인 부즈 앨런 & 해밀턴이

한국보고서 : 21세기를 향한 한국경제의 재도약에서,

 

한국은 비용의 중국과 효율의 일본의 협공을 받아, 마치 넛크래커 속에 끼인 호두처럼 되었고,

변하지 않으면 깨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평가한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물론,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전자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소니와 노키아 등의 도전을 뿌리치고,

반도체, 스마트폰 등 전자산업, IT 산업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해 시장을 선도해 나갔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현대자동차가 도요타, 혼다, GM 등이 주춤하는 사이 약진하며, 넛 크래커 위기론잠잠해졌고,

 

오히려 샌드위치론, 넛크래커 현상에서 벗어나,

가격은 일본보다 낮고, 기술은 중국보다 앞섰다며,

역 넛크래커가 현상이 상황을 더 잘 설명하고 있다는 반론이 나오기도 했고,

 

2007년 샌드위치 위기를 경고했던 이건희 회장도, 1년 전,

일본은 힘이 좀 빠졌고, 중국은 쫓아오기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며

샌드위치론을 거둬들이는 듯 한 표현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최근에는,

아베노믹스를 통해 엔저를 앞세운 일본의 반격(!)과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서 총력 지원을 이어가는 중국으로 인해서

신 넛크래커, 샌드위치 현상이 우리나라에서 되풀이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급변하는 세계 경제 질서와 통화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전략과 전술을 활용해 샌드위치론, 신넛크래커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것 같고,

늘 그랬듯이(!), 우리나라가 현명한 선택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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