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9 / 경제용어 / MVNO란(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MVNO란(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망을 보유한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망사업자(MNO : Mobile Network Operator)의 통신망을 임대해서,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MVNO사업자는 자체 통신망이 없지만, 기존 통신사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동통신망사업자와 구분해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또는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로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온세텔레콤, CJ헬로비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이 MVNO사업에 진출해 있습니다.

 

 

잘 아시듯이, 이동통신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대역과 기지국, 무선전송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초기투자 비용이나 통신망 관리비ㆍ유지비가 들지만,

 

MVNO사업자는 MNO로부터 여분의 주파수 대역폭을 임대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통신요금을 낮출 수 있고,

 

한정된 주파수 대역폭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통신시장에서,

저렴한 통신요금을 무기로 통신시장에서 경쟁을 자극해 통신요금 인하 효과를 가져와,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에게도 남아도는 네트워크 용량을 소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ㆍ사회적으로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MVNO는 유럽에서 처음 탄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9월,

일명 MVNO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조금씩 자체 브랜드와 요금 체계, 서비스 등을 갖춰 재판매하기 시작해,

점차 MVNO사업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MVNO사업

SK텔레콤, KT, LG U+ 3대 통신사가 이동통신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했고,

 

국내에 있는 외국인의 이동통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까닭에,

대부분 선불 요금제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CJ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Hello Mobile)을 런칭하며,

SK텔레콤 등 기존 이동통신사와 유사한 요금제와 스마트폰 단말기를 선보였고,

여기에 CJ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처럼,

 

MVNO사업자가 제공하는 특화된 부가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할 수 있고,

 

CJ헬로비전처럼, MVNO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동통신 서비스와 합쳐질 수 있는 사업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MVNO사업자로 참여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MVNO서비스가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만큼,

에프터스비스망이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나 해외 데이터로밍, 멤버쉽 서비스 등에는 다소 제약이 있고,

 

단말기 경쟁력에서도 기존 통신사에 비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의 MVNO사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휴대폰 가입자 중 5~10%가

MVNO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성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저가통신사 서비스라는 한계와

SK텔레콤, KT, LG U+의 3대 통신사가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통신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MVNO사업자들은 통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다양한 혜택을 늘리고,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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