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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야기/유로존 이야기

유로존, 1월 경제기대지수 89.2, 예상치↑

 

20130131 / 유로존이야기 / 유로존, 1월 경제기대지수 89.2, 예상치↑

 

네덜란드 금융기관인 ING가 2012년 마지막 4개월인 9~12월 동안,

포르투칼,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PIIGS 유로존 5개국에 유입된 순 민간 자본금이

930억 유로에 달한다고 밝히며, 유로존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힌 후,

 

오늘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17개국으로 구성된 유로존2013년 1월 경제기대지수89.2를 기록해서,

 

전월의 87.8보다 1.4 높을 뿐만 아니라, 당초 전망치인 88.2를 웃돌았다고 밝혀,

유로존의 경제상황이 점차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제기대지수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기전망을 종합해 발표하는 지수로,

 

27개 회원국을 가진 EU경지기대지수도 전월 대비 1.4오른 90.6을 기록했는데,

그만큼, 경기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2013년 새해의 경기기대지수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독일로,

독일은 전월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하며 상승폭이 가장 컸고,

네덜란드가 1.0포인트, 스페인이 0.5포인트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같은 상승은 건설부문이 선전하며,

건축업의 경기기대지수가 전월 대비 4.6포인트 상승한 것이 큰 영향을 줬으며,

 

건설업은 고용지표 개선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목되는 부분이며,

서비스 부문도 1.0포인트 오르며, 경기기대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산업부문과 소매부문의 경기기대지수는 전월과 차이가 없었으며,

 

여전히 유로존 국가들의 평균 11.8%에 이르는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2013년 유로존의 경제상황은 어떻게 귀결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