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손수조 청년특별위원 합류, 프로필은?

 

20130111 / 정치이야기 / 손수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합류, 프로필은?

 

지난 19대 4ㆍ11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전 후보와 경쟁했던 새누리당 손수조 전 후보가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섰고,

지난 4일 위원들의 인선발표가 완료되었고, 이 후,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던만큼,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일,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을 통해서,

김상민 청년특별위원장에게 손수조 위원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에 임명된 손수조 위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손수조 위원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삼덕초등학교, 덕표여자중학교, 주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으로, 방송영상학을 부전공으로 익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때 학생회 임원,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직을 역임한 것 뿐,

총선에 나서기전까지 정치경력이 전무한 상황이었으나,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야권의 대선후보로 점쳐졌던 문재인 후보와 겨루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손수조 위원은 4ㆍ11총선과정에서

정치경력이 전무한 27세 여성 후보라는 독특한 모습으로 언론에 오르내렸고,

 

취업뽀개기를 응용해서 만든, 3천만원으로 총선뽀개기라는 독특한 선거운동을 펼쳤고,

부산딸내미, 사상구 딸내미라는 별칭을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 선거운동 구호와 프레임으로는,

지역구를 챙기며 남는 자와 대선에 나가 떠날 자의 대결을 사용하며,

 

지역구를 위해 일할 후보를 뽑아달라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잇따른 방문에도 43.8%의 득표율로 2위에 그치며 낙선했습니다.

 

 

이 후,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대선 과정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TV찬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또,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상민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과 함께

빨간파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30세대와의 소통을 주제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에 선임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반값등록금, 대학교 기숙사, 스펙초월 시스템 등 20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게되고,

20대의 고민을 풀기위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게될 것으로 보이는데,

 

진정성있는 마음과, 열려있는 귀, 분명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대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