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7 / 조선산업ㆍ해양플랜트산업 / 2012년 플랜트산업, 648억달러 성과
작년 국내 플랜트산업의 수주규모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648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대 수주지역인 중동지역의 정제불안과 발주지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ㆍ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비중이 높아지며, 수주 편중세가 완화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플랜트산업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랜트산업이 역대 최고 수주를 기록한 2011년도의 650억달러에 비해서
중동지역 발주비중이 전년대비 15.2%p 줄어들며, 수주실적은 0.3% 포인트 줄어들긴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당히 선방했다고 볼 수 있고,
완만한 경제성장세가 유지될 2013년에는 보다 좋은 성과를 얻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플랜트산업의 설비분야별 성과를 살펴보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드릴쉽, FPSO 등의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의 수주실적이 전년대비 23.8%p 상승하며 큰 증가율을 보이며 수주실적에 큰 기여를 했고,
발전ㆍ담수 분야의 플랜트 실적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플랜트산업의 지역별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2010년 59.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중동지역의 발주 비중은
2011년 38%에서, 올해는 32.3%까지 떨어져 다소 침체를 보였지만,
32.1%p의 증가율을 보인 아프리카와 17.9%p의 상승률을 보인 아시아에서
발주 부족분을 메우며, 중동에 대한 편중세를 완화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수주한 프로젝트를 규모별로 보면,
5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전체 수주의 80.9%(524억달러)를 차지해서,
2011년도의 77.8%에서 3.7%p 늘어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모았으며,
10억달러 이상의 프로젝트가 316억5200만달러로
전체 수주의 절반에 가까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세계 플랜트 시장은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서, 다소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에는 최초로 세계 플랜트시장규모가 1조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