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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우리나라 무역

대우조선해양,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획

 

20121229 / 조선산업ㆍ해양플랜트산업 /

대우조선해양,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센터 운용 및 입주 계획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서울 강남과 경남 거제에서

R&D 및 설계 인력 등 2천여명이 엔지니어가 분산되어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3000억원 이상을 들여서

본사 사옥 1개 동과 엔지니어링센터 2개 동을 지은 후,

2016년부터는 통합된 R&D 센터를 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마곡단지 입주를 결정한 것

 

앞으로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R&D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총 3만511㎡(약 9230평) 면적의 토지 분양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2년 현재,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조선산업의 경기가 최악인 상황이지만,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산업, 해양플랜트산업의 핵심시설인

해양유체시스템 및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통합된 R&D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한 투자라고 할 수 있고,

마곡산업단지에는 길이 300M규모의 선형 시험 수조도 조성해서

기술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곡단지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를 향후 5천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대우조선해양의 이같은 행보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주게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중앙연구소

선박해양연구팀, 에너지시스템연구팀, 신사업연구팀, 정보기술팀으로 구분되어,

 

선박해양연구팀에서는

 상선 및 해양 프로젝트의 선형을 개발하는 선형R&D,

 내항성능과 위치유지 성능을 연구하는 유체R&D,

 구조강도 등 구조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구조R&D,

 LNG관련 제품의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하는 LNG CCS R&D,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 특수선의 진동소음 저감 장치를 개발하는 진동소음R&D를 진행하고 있고,

 

에너지시스템연구팀에서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의장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의장시스템연구,

 환경관련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선박시스템 연구를 하는 에너지시스템연구,

 해양플랜트의 공정 개념과 기본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는 플랜트연구,

 해저 생산 시스템과 기술을 개발하는 Subsea연구가 진행중이며,

 

신사업연구팀에서는 로봇연구, 신사업연구, 기술기획을 담당하며,

정보기술팀에서는 설계시스템연구, 생산시스템연구, IT융합연구 등을 진행중이라고하니,

대우조선해양의 연구분야 취업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