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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우리나라 무역

대우조선해양,2012년 연간 수주목표 달성

 

20121226 / 조선산업ㆍ해양플랜트 이야기 / 대우조선해양, 2012년 연간 수주목표 달성

 

2012년 한해는 지속된 미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

급성장하던 중국이 7%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 침체현상이 이어졌고,

 

경기 상황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조선산업 역시 불황에 허덕이며,

현대중공업은 1998년 IMF 외환위기때도 하지 않던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우조선해양

최근, 다국적 에너지회사인 스탯오일(Stat Oil)에서 원유생산용 해양플랜트 1기를 1조 9천억원에 수주하며,

 

연초 세운 2012년 연간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를 넘어서 127억 2천만달라 가량을 수주해서

조선업계 최초로 2012년 연간 수주목표를 약 16%가량 초과달성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2012년 전체 수주액의 82.5%인 약 105억달러 가량을 해양부문에서 수주하며

세계 조선업계 사상 최초로 해양부문 수주액 1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고,

 

이같은 성과의 원인은

철저한 고객관리와 수주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에서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심해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만큼,

2013년 해양 부문에서의 수주 릴레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2013년에도 조선산업의 불황은 이어지게 될지 여부와

해양플랜트 산업의 성장세에 대해서 동시에,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증권사 레포팅이 늘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대투증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업체 중 눈에 띄는 수주액을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분석하며

 

2013년 조선업체 중 삼성중공업과 함께 주목할 기업으로 추천했기때문에

2013년에도 이같은 성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