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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경제 용어정리

통화선도거래, 통화선도계약이란?

 

20121210 / 경제용어 / 통화선도거래, 통화선도계약이란?

 

통화선도계약에서, 앞서 살펴볼 선도계약(Forward Contract)란,

일정한 시점에 일정량의 특정한 상품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하기로 맺은 계약을 의미하며,

 

통화선도계약이란, 선도계약의 종류가 통화 즉, 화폐가 되는 것이며,

파생금융상품 중 선물계약의 일종으로, 선물환시장에서 거래되며,

 

선도계약에 의해서 미래의 특정한시점에 계약된 통화를 사거나 파는 것을 의미하며,

환위험을 줄이기위한 환헷지 수단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최근 들어서 선물시장은 투기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지만,

자산의 가격변동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기업들은 매출증대를 위해서,

좋은 상품을 개발해서 해당 제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며 영업이익을 늘려가게 되는데,

 

수출기업의 경우, 계속해서 변하는 환율의 변동으로 인해서 이익을 얻을 수 도 있지만,

때로는 막대한 규모로 이익에 타격을 받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위험 관리는 매우 중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외환거래에 관한 환위험 측정, 관리, 분석 등을 수행하는 환위험 헷지거래를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고,

 

연초에는 연중 환율 혹은 미래의 환율을 예측해서 기업의 성과달성을 위해서 돕고,

연중에는, 환율변동 위험에 적절하게 대비하기위해서 통화선도 계약을 활용하게되며,

 

파생상품계약시, 외화차입금의 미래 경상입금과 지출 예상분의 비율을 조절하거나,

50 : 50의 비율로 구성한다면, 환율 변동으로 인한 피해를 다소나마 줄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통화선도계약 혹은 통화선도거래를 간략한 예를 통해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현 시점에 갤럭시S3를 수출을 한 후, 수출대금을 3개월 후 받기로 한 상황에서,

 

미래 시점의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이 된다면,

선물환 시장에서 3개월 후의 달러를 현재의 선물환율로 매각하기로 계약하고,

 

미래 시점의 환율이 상승될 것으로 예측된다면, 선물시장에서 매수를 해서

환차손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거나, 환차익을 통한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게됩니다.

 

물론, 통화선도계약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완벽히 보존해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환율로 인한 원금의 변동을 최소화해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화선도계약을 주로 활용하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같이 많은 양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업체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내의 건설시장이 침체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선 대형건설업체들과

대부분의 제품을 수출하는 조선산업ㆍ해양플랜트산업에서 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통화선도계약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을 수는 없는데,

환율 변동으로인한 수출기업의 영향에 대해서는 상단의 링크를 통해서 참조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