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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각종 여론조사

박근혜 vs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율은?

 

20121206 / MBN 여론조사 / 박근혜 vs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율은?

 

지난 12월 4일 끝난, 1차 TV토론회의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 관심인 가운데,

 

MBN이 1차 TV토론회가 끝난 후부터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서,

임의걸기 유ㆍ무선 전화면접 방식인 RDD방식 전화면접법으로

12월 4일 ~ 5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 3.1%p였습니다.

 

 

12월 6일 MBN 여론조사                                                  11월 30일 MBN 여론조사

 

그 결과,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결의 경우,

박근혜 46.5% 대 문재인 40.5%로 6.0%p의 차이로 박근혜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섰고,

 

이는 지난 11월 30일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격차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그 배경은, 1차 TV토론의 결과로 인한 지역별 민심의 변화로 꼽히고 있습니다.

 

 

1차 TV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박근혜 33.1% 대 문재인 22.9% 대 이정희 17.7%로 나타나서,

 

박근혜 후보가 1차 TV토론을 가장 잘 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10.2%p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영향에서인지, 수도권과 함께 중요한 선거지로 꼽히던 부산지역의 지지율은,

박근혜 59.8% 대 문재인 29.3%로 30.5%p의 지지율 격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나서,

 

지난 조사에서 나타난 22.9%p의 지지율 격차보다 더 늘어난 격차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박근혜 45.5% 대 문재인 44.3%로 1.2%p의 지지율 격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했던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지원할 경우,

박근혜 44.3% 대 문재인 43.3%로 1.0%p격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섰지만,

 

단순 양자대결 지지율 격차가 6.0%p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이번 대선 TV토론회 일정을 살펴보면,

 - 1차 TV토론 : 12월 4일 화요일, 20:00 ~ 22:00 / 외교안보 정책

 - 2차 TV토론 : 12월 10일 월요일, 20:00 ~ 22:00 / 경제ㆍ일자리 창출방안

 - 3차 TV토론 : 12월 16일, 일이욜, 20:00 ~ 22:00 / 사회문제 대책ㆍ과학기술 발전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