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 2012년 대선 여론조사 / 중앙일보 : 1차TV토론 후, 토론 결과 여론조사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의 자질을 검증해볼 수 있는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12월 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외교ㆍ안보 관련 주제로 진행된 이번 TV토론회에서 각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오가기도 했는데,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1차 TV토론 후, 누가 가장 잘 한 것으로 평가되었을까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보여준 것처럼,

토론 직 후, 여러개의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중앙일보만 실시한 것 같은데,

 

중앙일보에서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집전화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은 편의표집 방식으로 선정했고,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고, 응답률은 36.3%,

무작위를 전제로 할 경우 95%신뢰수준에, +, - 4.2%p허용오차이기때문에

정확성보다는 추세를 감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 TV 토론을 지켜보고 있거나 봤다는 응답자 554명을 대상으로,

누가 토론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36.0% 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29.2% 대 통합진보당 이정희 19.2% 대

비슷하다 6.5% 대 모름ㆍ무응답 9.1%여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가장 잘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TV토론 직후 실시된 긴급 여론조사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관대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

박근혜 77.6% 대 문재인 3.3%로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

문재인 59.3% 대 박근혜 1.6% 대 이정희 26.8%로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를 내려, 차이를 보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35.1%로 가장 높았고,

여성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49.1%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문재인 후보는 20대에서 53.9%, 30대에서 44.4%가 잘했다고 답해 높게 나왔고,

박근혜 부보는 50대에서 51.7%, 60대에서 58.4%가 잘했다고 답해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유권자 수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는 박근혜 후보 38.3% 대 문재인 후보 27.4%로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인천ㆍ경기지역에서는 박근혜 후보 31.4% 대 문재인 후보 32.9%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덧붙여서, 교수 / 컨설팅 전문가 / 여론조사 전문가 등

전문가 패널대선후보 1차 TV토론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박근혜 대 이정희라는 대립구도가 선명하게 나타난 상황에서,

문재인 후보는 존재감을 잃어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놓쳤다는 주된 의견 속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진짜 평화 대 가짜평화라는 간명한 이야기로 차분한 안정감을 준 반면,

추상적인 발언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균형감각있는 태도를 보이고,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가 돋보인 반면,

존재감이 부각되지 못해 반전 모멘텀을 놓쳐, 아무런 소득이 없는 토론이 되었다는 평가였습니다.

 

 

1차TV토론에서 나타난 결과가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대선 TV토론회 일정을 살펴보면,

 - 1차 TV토론 : 12월 4일 화요일, 20:00 ~ 22:00 / 외교안보 정책

 - 2차 TV토론 : 12월 10일 월요일, 20:00 ~ 22:00 / 경제ㆍ일자리 창출방안

 - 3차 TV토론 : 12월 16일, 일이욜, 20:00 ~ 22:00 / 사회문제 대책ㆍ과학기술 발전 방안

 

으로 진행되며,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 토론회는

 - 1차 TV토론 : 12월 5일(수) 수요일, 23:00 ~ 01:00 / 전주제

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