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 인터넷 홈페이지에 달려있는 제목입니다.
사르코지는 불가능한 미션에 직면한 것일까?인데, 의역하면 마치 '사르코지의 미션 임파서블'인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사르코지는
총 10명의 주자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1차 투표 결과에서 사르코지는 2위에 머무르며,
1958년 이후 재선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1차 투표에서 패하는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유럽의 경제위기로 인한 실업률(10%대)과 급증하는 재정부채의 영향으로 더욱 상황이 악화되는 와중에
지지자와 만나는 과정에서 롤렉스 시계를 벗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며,
그에대한 비판여론은 더욱 고조되고만 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올랑드 54%, 사르코지 46%로 2차투표에서도 올랑드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제 영화는 끝난 것일까요?
아직 사르코지에겐 기회가 있긴합니다.
범우파 후보자들의 지지율 합계가 46.89%로 범좌파 후보의 44.01%보다 근소하게 앞선다는 점 때문입니다.
비록 극우 세력 후보였던 르펜이 사르코지 지지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긴 했지만,
분산되었던 표가 결집하는 2차 투표에서 만약 극적으로 르펜의 지지로
범우파 세력의 표를 결집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멀고도 험한 사르코지의 엘리제궁 사수기를 그린 사르코지의 미션 임파서블~!
톰 크르주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은 항상 마지막엔 임무를 달성해 내는데,
더욱 흥미를 더해가는 사르코지의 미션 임파서블은 과연 임무를 달성할 수 있을가요?
결과는 5월 6일에 나올 예정입니다~! 채널 고정!ㅋ
링크 : 주요국 대선일정 및 프랑스 대선 절차
링크 : 2012 프랑스 대선후보 올랑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