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진 하산 철도 프로젝트 참여대한민국, 나진 하산 철도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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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 경제용어 / 대한민국, 나진 하산 철도 프로젝트 참여

 

2013년 11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러시아와 북이 지난 2008년 합작한 나진-하산 철도 프로젝트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참하는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북의 합작기업인 라선콘트라스는

러시아 철도공사가 70%의 지분을, 북의 나진항이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지난 2013년 7월, 54㎞ 구간에 대한 철도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2013년 9월에는 나진항 3부두의 화물터미널 건설공사를 완료한 후,

9월 23일에는 철도 운행도 개시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앞으로, 포스코, 코레일, 현대상선이 합작회사에 투자해

러시아가 투자한 지분과 운영권을 인수하는 간접투자방식으로

사업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내년 상반기 중, 러시아 극동광산의 석탄이

나진-하산 철로를 통해 나진항으로 운반된 후,

 

선박을 이용해 포스코가 있는 포항까지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가시적인 성과도 조만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진 하산 프로젝트는 남ㆍ북ㆍ러 3국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고,

 

한반도 종단철도인 TKR과 시베리아 횡단철도인 TSR을 연결해

부산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유럽 각국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대규모 프로젝트의 초석이라고도 할 수 있고,

 

그동안 해상에만 의존해왔던 우리나라 물류시스템을 개편해 운송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새로운 물류ㆍ관광 루트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대북 투자와 교역이 일부 재개될 수 있기에

중장기적으로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종단철도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구상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꿈꿔왔던 희망사항 중 하나였지만,

 

북의 반응과 철도 사정 등이 장애 요소로 작용하는 등 여러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정치인들의 정치적인 수사나 먼 훗날의 이야기로 치부되곤 했었는데,

 

비록, 간접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포스코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나진-하산 철도 프로젝트가 앞으로 어떤 정치ㆍ경제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앞으로 남ㆍ북ㆍ러 3개국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에게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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