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4 / 조선산업 / 사용목적, 적재방식에 따른 선박종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혹은 각종 보도자료에서 접하는 선박의 종류는
컨테이너선(Containership), 탱커(Tanker), 벌커(Bulker), LNG선, LPG선 등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박의 종류에 대해서
삼성중공업의 자료를 토대로 보다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박의 종류는 사용목적과 화물상태, 화물의 적재방식에 따라구분할 수 있는데,
사용목적에 따라서는, 상선, 특수작업선, 군함, 어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상선의 경우,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서,
화물선과 여객선, 사람과 화물을 함께 나르는 화객선으로 구분해볼 수 있고,
수송하는 종류에 따라서는,
액체상태의 화물을 운송하면 탱커(Tanker), 포장된 고체상태의 화물이면 카고(Cargo),
분말상태의 화물을 싣는다면 캐리어(Carrier)라고 부를 수 도 있고,
최근에는 별도 구분없이 탱커로 사용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상선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액체상태의 화물을 적재하는 경우에는 유조선(Oil-Tanker)가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조선은 화물창을 여러개의 구획으로 나눈 후, 각 구획의 배관을 통해서 원유나 석유제품을 싣게되고,
선박으로부터의 해양오염을 방지하기위한 국제협약이 1983년에 체결되면서,
바닥과 외판의 구조를 달리해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액체화물을 적제하는 경우에는,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 Carrier)도 잘 알려져 있는데,
LNG선은 천연으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액화한 것을 운반하는 선박으로,
일반금속은 고압과 극저온 상태에서 깨어지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특별한 강철로 구성되어 저온을 유지하고, 냉동장치와 보온설비가 필요한 선박이며,
액화프로판가스운반선(LPG Carrier는, LNG선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액체상태의 화물을 운반하는 선박으로는 화학제품 운반선(Chemical Tanker)도 있는데,
화학제품은 고순도의 유지가 요구되거나 부식성이 강하기때문에,
화물창 및 배관에 특수도장을 하거나 스테인레스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운항중에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정상태의 화물을 적제하는 경우에는, 컨테이너선(Container Ship)이 잘 알려져 있는데,
신속한 운송이 요구되는 화물을 취급하기때문에, 다른 선박에 비해서 속도가 빠르고,
컨테이너의 크기에 따른 분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물선(Bulk Carrier)는 곡물, 광석 등을 포장하지 않은채 싣고 수송하는 선박으로,
컨테이너화 및 포장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다고 해도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화물을 운반하며,
칸막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하층에 적재된 화물이 짓눌리지않도록 하거나,
항해중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각종 기기를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벌크화물로는 곡물, 원목, 시멘트, 철광석 등이 있습니다~!
여객을 운송하는 선박의 종류를 살펴보면,
승객을 다른 곳으로 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기여객선의 형태로 운항되는 페리선(Ferry)과
수천명의 승객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여러 항구를 순항하는 크루즈선(Cruise)으로 구분되며,
크루즈선은 각종 오락시설이 갖춰져, 떠다니는 해상 호텔로 불리기도 하고,
안락함과 고급화 등 우수한 기술력이 필요하기때문에 꿈의 선박으로 불리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박기술이 요구되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으며 최근 부각되고있는 특수산업선에는,
해상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깊은 수심의 해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나 가스를 시추할 수 있도록
선박의 형태로 시추설비를 갖춰, 선박의 기동성과 시추능력을 겸비한 드릴쉽(Drillship)과
얼음을 파괴하며 선로를 열어주는 선박인 쇄빙선(Ice Breaker)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군사용 선박으로 전함, 순양함, 구축함, 항공모함, 잠수함 등이 있을 수 있는데,
관련 내용은 각종 조선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보다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