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이야기/각종 여론조사

박근혜대통령 취임 100일, 여론조사 결과

 

20130603 / 여론조사 / 박근혜대통령 취임 100일, 여론조사 결과

 

다양한 여론조사 기관들은 오는 6월 4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박근혜 대통령국정운영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한국갤럽이 5월 27일 ~ 30일에, 휴대전화 RDD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21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의 경우,

(표본오차 ±2.8%포인트, 95% 신뢰수준), 잘하고 있다 52%, 잘못하고 있다 23%로 나타났고,

 

갤럽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0일 즈음한 직무평가는,

13대 TW, 14대 YS, 15대 DJ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6대 MH, 17대 MB에 비해서는 나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신문ㆍ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30~31일,

RDD 방법으로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의 경우,

(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국정 수행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 53.9%로 나타났고,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6월 1일,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 방법으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조사한 여론조사의 경우(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잘하고 있다 65.0%, 잘못하고 있다 24.3%, 모름ㆍ무응답 10.7%로 나타나

 

세 조사 모두, 취임 100일 시점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해 12월 대선 득표율인 51.6%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국정운영 지지도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항목까지 조사했는데,

 

지난 2012년 12월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투표한 지지층

81.7%가 계속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38.5%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ㆍ경북 76.5%, 부산ㆍ경남 71.4%, 대전ㆍ충남ㆍ충북 67.4%,

인천ㆍ경기 63.5%, 서울 62.7%, 광주ㆍ전남ㆍ전북 48.7% 순으로 나타났으며,

 

새대별로는 60대 이상 82.2%, 50대 73.5%, 40대 58.7%, 30대 56.9%, 20대 52.5%순으로 나타나,

전 세대에서 과반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 분야별 평가 중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순으로 보면,

대북 정책이 47.1%의 잘했다는 평가로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 통합은 30.1%, 교육 정책 22.0%, 경제 정책 21.4%, 인사 정책 12.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100일 시점의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등락을 거듭하긴 하지만, 취임 초기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인데,

 

이러한 지지도 결과는 취임 중반, 후반까지 이어지게 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