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1 / 경제용어 / 깡통주택, 깡통아파트, 깡통전세란? 특징과 전망
최근에는 월세, 반전세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세 공급이 어이지고 있고,
월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위한 전세 수요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전세와 관련된 소식 중
깡통전세, 깡통아파트라는 용어가 심심치않게 등장하고 있는데,
깡통전세, 깡통아파트의 의미와 특징을 이번 포스팅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집을 사는 사람들의 목적은, 심리적으로 주거안정을 얻기위한 것 도 중요한 요인이겠지만,
여기엣 더해서 대부분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집을 구입하게되고,
따라서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주택담보 대출 등을 통해서 집을 마련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전세금을 더해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기도 합니다.
이 경우, 경제가 호황기일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불경기에 접어들 경우에는
깡통전세, 깡통아파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깡통주택, 깡통전세란,
부동산 시장 가격이 상승할 때 무리하게 고액 대출받아서 전세를 끼고 구입한 아파트가
주택시장의 침체로 매입한 주택이나 아파트의 가격이 내리는 바람에,
대출금과 전세가격 이하로 떨어져서,
대출금과 전세를 돌려주고 난 경우, 집주인의 몫은 한푼도 없는 경우를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 깡통을 차다라는 말의 의미가
남는게 없거나 손해를 본다는는 뜻인데, 여기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깡통전세, 깡통아파트의 예를 들어 보면,
만약, 자신의 돈 2억과 은행 대출 3억원과 전세 1억 5천만원을 끼고,
총 6억 5천만원에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현재 주택경기 불황으로 아파트 시세가 5억 5천만원선이 유지되고 있다면,
주택구입자는 1억원의 주택가격 하락이라는 부담 외에도
매달 내야하는 은행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도 가중될 뿐만 아니라,
전세로 들어와있는 입주민이 나가려할 경우,
전세를 내줄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깡통전세 현상이 발생할 수 도 있고
따라서 전세로 입주하는 분들의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깡통전세, 깡통아파트는 주택구입자 개인의 파산만으로 끝나지않고,
주택담보대출에 주력해온 금융권의 부실로 연결될 수 있고,
전세입주자 역시 전세값을 돌려받을 수 없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의해서 지켜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깡통전세, 깡통아파트의 영향으로,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의 면적이 아닌,
담보대출의 규모에 따라서 전세값이 결정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출을 많이 끼고 있는 대형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그렇지않는 소형아파트보다 싼 가격에 전세가격이 형성되는
이른바, 전세가격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깡통전세, 깡통아파트 현상에 대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호황기의 마지막에 대형 평형 위주로 지어진 신도시 아파트는 전세 수요도 없을 뿐 아니라,
대출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과도한 문제로 발생할 수 도 있고,
전세금을 안정적으로 돌려받으려는 입주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대출금에 따라서 전세가격이 형성되는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기때문에
하우스푸어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전세 입주민의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며,
따라서, 더욱 꼼꼼한 관련 정보 획득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