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2차TV토론, 오바마 다소 선전미국대선 2차TV토론, 오바마 다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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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 2012년 미국대선 / 미국대선 2차TV토론, 오바마 다소 선전

 

2012년 미국대선전의 중요한 요소였던 TV토론회에서

지난 1차 TV토론회에서는 예상외로(!) 공화당의 롬니가 선전했고,

이를 통해서 뒤지던 여론조사가 박빙승부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바마는 2차 TV토론회를 앞두고는,

토론회 준비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 결과, CNN의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46% vs 롬니 39%로 7%포인트의 격차로,

오바마가 다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2차TV토론회는 1차토론회와는 달리,

청중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사회는 여성인 CNN의 캔디 크롤리 앵커가 맡아 진행을 했습니다.

 

청중들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무작위로 선정한

중립성향의 부동층 유권자 82명이 참석했고,

청중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방식이다보니, 돌발변수가 많을 것으로 주목을 받아왔고,

 

피자헛에서 대선주자들의 피자취향을 물어보면,

30년동안 매주 무료로 피자를 받거나, 1만 5600달러를 일시에 받도록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지만,

다행해(!) 이를 물어보는 청중은 없었습니다~ㅎ

 

 

타운홀미팅 방식의 2차 TV토론회에서는 당신이 틀렸어요~,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와 같이

상대의 발언을 저지하며 주도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다소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오바마는 1차 토론회때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초반부터 롬니를 부자와 석유산업의 꼭두각시(!)라면서 공세를 취했고,

 

청년 취업 등 일자리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롬니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섯가지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만,

롬니는 최상위층을 위한 한가지 계획이 있을 뿐이라며 적극적으로 공격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일자리 창출의 방법을 알고 있고,

취임 후, 일자리 5백만개가 창출되었다는 점을 강조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롬니는 1차 TV토론회에서 당당하면서도 자신감있던 모습을 뽐냈던것과 비교하면,

중간 중간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러한 오바마의 주장에 당연히(!) 반박했고,

 

최근 발표된 미국의 9월 실업률이 7.8%로 7%대를 나타냈지만,

조사를 더 명확히하면 10.7%까지 높아질 것이라면서 공세를 이어갔고,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을 거론하며,

오바마가 미국을 그리스의 길로 향하게 하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오바마의 경제정책을 비난했고,

 

오바마가 재임기간동안 미국의 재정적자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해놓고서는 

오히려 두배로 늘렸다고 지적했습니다.

 

 

휘발유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오바마는 전통적인 에너지 개발 뿐 아니라, 클린 에너지 개발이

미래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롬니는 오바마가 취임한 후,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 건수가 절반으로 떨어졌고,

미국내 에너지 개발을 활성화하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바마의 토론의 달인 다운 자신감에 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2차토론에 이어 진행될 3차TV토론회

오는 10월 22일 플로리다주 보카라턴에서 외교 정책을 주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 2012년 미국대선, 오바마-롬니 2차 TV토론회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