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포괄적 야권단일화 입장표명?안철수, 포괄적 야권단일화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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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 YTN 뉴스현장 1부 / 고성국박사 : 안철수, 포괄적 야권단일화 입장표명?

 

내일 오후 3시, 안철수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출마선언여부와 어떤 내용을 밝힐 것인지가 주된 관심사항인데요.

 

고성국 박사

안철수가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야기하고,

안철수의 어법이 독특해서 예단할 수는 없지만,

과거 발언을 통해 살펴보면, 야권 단일화에 대한 포괄적인 입장은 밝힐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 경우, 야권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뒤따르는데,

그동안 단일화방식은 여론조사방식, 여론조사 5 : 선거인단 5방식, 담판이 있었고,

어떤 방법을 택하든, 단일화를 통한 울림과 감동, 플러스 알파를 고민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그리고, 안철수 입장에서는 국민여론을 통한 단일화방식이 다소라도 유리할 것이고,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알릴 기회가 없었기때문에, 시기를 늦추는 것이 다소 유리할 것이지만,

민주통합당은 빠른 시기의 단일화와, 국민참여경선, 담판을 선호할 것이라서

어떻게 조율해가는지가 중요한 과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일각에서는 안철수가 기자회견에서 출마여부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조기등판보다는 민주통합당의 지지율 등 상황에 따라 출마여부를 결정짓겠다는 입장을 밝혀,

출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두가지 예상 중 어떤 입장을 밝힐지는, 내일 오후 3시에 밝혀지게 되겠군요~!ㅎ

 

아래는 해당부분 인터뷰 전문입니다.

 

앵커 :

내일 안철수가 기자회견을 하는데, 출마선언을 하겠지요?

 

고성국 박사 :

네, 뭐, 지금와서 안하기는 어렵지요.

한간에도 출마선언을 안하면, 외국에 이민가야한다는 이야기도 떠도는데요.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내일 기자들의 질문 중에는, 분명히 단일화가 포함될 것 같은데요.

안철수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고성국 박사 :

안철수가 워낙 어법이 독특해서, 제가 함부로 예단하듯 말을하기는 어렵지만,

다만, 그동안 발언중에서 그 문제와 관련된 발언을보면,

4ㆍ11총선때나, 작년 박원순을 지지할때 보면, 반한나라당의 입장을 분명히 했지요.

 

그래서 반한나라당 입장은 분명한 상태이기때문에,

새누리당이 다시 되는 것은 막아야하지않느냐는 입장을 분명히 할 것 같구요.

 

그렇게하려면, 야권이 분열되어서 출마한다면,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판단도 같이 할 것 같구요.

그러니까 아주 포괄적으로는 함께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것은 안철수에게는 그렇게 익숙하지않은 어법이 되겠지요.

 

 

앵커 :

현실적으로 그 방식은 어떤것이 될까요?

 

고성국 박사 :

야권에서의 후보단일화는 그동안 여러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2002년에는 MH와 정몽준의 단일화는 여론조사방식이었고,

작년, 박원순과 안철수의 단일화는 담판, 아름다운 단일화로 끝낸 적이 있습니다.

 

또, 2010년 6ㆍ2지방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의 김진표와 참여당의 유시민이 경기지사후보 단일화를 할때는

오랜 룰미팅끝에 여론조사 5 : 선거인단 5, 이런식의 국민참여경선으로 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가지 방법을 이미 해본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을 택하든, 단일화과정이 감동과 울림을 줄 때,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낼 때, 단일화효과가 있다는 것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면에서보면,

저는 여론조사방식이 되었건, 민주통합당에서 희망하는 아름다운 담판이 되었든,

국민적 지지와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서,

안철수 측이 고민을 많이하지않을까하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정치적 현실이기때문에, 어느쪽이 유리하느냐를 생각 안할 수가 없지요.

본인들은 안하더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계산을 안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안철수에게 유리한 것은 국민여론을 통한 단일화일 것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단일화시점을 늦추는 것이 다소라도 유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출마선언하고 자신을 알릴 기회가 충분히 많이 없었으니까요.

반면에, 민주통합당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다소라도 유리할 것이고,

그 다음에 여론조사방식보다는 조직적 세가 반영될 수 있는 국민참여경선이라든지,

아니면, 작년의 서울시장방식처럼 안철수가 담판으로 손을 들어주는,

이런 방법을 선호할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단일화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 양쪽의 입장차가 있을 수 밖에 없기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조율해가느냐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앵커 :

여론조사방식은 지금으로서는 안철수가 유리하지만,

앞으로 당분간 문재인의 상승세가 나타나면, 한달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을까요?

 

고성국 박사 :

안철수 입장에서는 그럼에도불구하고, 조직세가 힘을 발휘하는 참여경선보다는

그래도 여론조사방식이 다소라도 유리할 것입니다.

 

사실, 안철수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국민여론밖에 없잖아요?

지금까지 안철수가 안철수 일 수 있었던 것도,

여러차례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지지율이 나왔기때문에,

지금까지의 안철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컨벤션효과를 말씀하셨습니다만,

안철수도 막상 내일 출마선언을 하고, 단일화방식이 만약 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된다면,

그러면 안철수가 직접 국민들에게 호소할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또 상황은 모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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