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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인 프로필은?

 

20151221 /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인 프로필은?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프리핑을 갖고,

내년에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 지역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히며,

 

유일호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회재정위원회 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판단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인1955년 서울 출생으로

대한민국 헌정회 12대 회장을 역임한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장남이며,

 

경복초등학교,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수료했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이력이 있으며,

 

1987년부터 미국 클리밸른드주립대 초빙조교수로 활동하다 귀국해

1989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2002년부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활동해왔으며,

 

한국조세연구원(KIPF) 원장,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사,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산하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해

새누리당 내에서 경제정책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인

2008년 치러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62%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초선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8대 국회 초기에는 수도권 출신의 친이계 의원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18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할 때,

2년 동안 박근혜 의원의 옆자리에서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고,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선 직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에 깜짝 발탁되어

신 친박계 의원 혹은 계파색이 없는 중도 성향 의원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며,

 

2011년 5월부터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지내고,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에서 유일하게

강남3구 지역인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재공천을 받아

 

법무부장관을 지낸 민주통합당 천정배 후보를 상대로

4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어 재선의원이 되었습니다.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인

이후, 2012년 5월 치러진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이주영 원내대표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 후보로 나서기도 했고,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아

당시 박근혜 후보의 선거 운동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대선이 끝난 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해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으며,

 

2015년 3월부터 제2대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하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사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인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학 박사 출신경제통, 정책통으로 평가되며

박근혜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와 조세정책, 재정정책, 대외 협상력에 뛰어난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는 금융개혁을 이뤄낼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성장둔화, 유럽의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외부정세 속에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된다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개혁을 비롯해

경제활성화, 가계부채 해소 등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