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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강호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 프로필은?

 

20151019 / 강호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 프로필은?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호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은 1957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90년대에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주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재정경제부에서 경제분석과 과장,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과장,

재정경제부 국고국 재정기획심의관으로 활동했고,

기획예산처에서는 전략기획관, 재정정책기획관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 2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 기획재정부로 개편된 후에는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으로 활동하고,

 

2010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기획재정부 차관보로 활동하다

2012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제30대 조달청 청장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관료 출신인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내정한 것은

행정부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기조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전통 경제관료 출신으로서 예산, 공공정책 등의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공직경험과 거시적 안목을 갖추고 있고,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중인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부문 구조개혁 추진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강호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작업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