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일본 신용등급 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피치, 일본 신용등급 A+에서 A로 한단계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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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 피치, 일본 신용등급 A+에서 A로 한단계 강등

 

2015년 4월 27일 월요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일본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하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2년 9월 6일, 피치로부터 AA- (stable)을 받은 바 있기에

이로써 일본의 장기 신용등급은 우리나라보다 두단계 아래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앞서 피치는 일본이 높은 공공 부채 비율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하려던 계획을

2017년 4월로 1년 반 가량 연기하며 소비세 인상을 늦추기로 결정하자

 

일본 정부의 부채 감축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Negative)으로 평가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피치는 일본의 장기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하며

일본의 재정 건전화에 대한 의지가 불확실하며,

낮은 경제성장률과 지속가능하지 않은 기업 수익 증가,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적 재정 확장 정책인 양적완화도 등급 유지에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는데,

 

일본은 소비세율 인상 계획 연기 외에도

법인세율의 단계적 인하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추가적인 세수 확보를 위한 보완책은 여전히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신용등급 자체에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고,

 

정책적 측면에서도 양적완화를 지속하며,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경제불황을 탈피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고,

 

이러한 조치들은 최근 일본의 내수와 수출기업들의 실적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일본의 주가지수도 상당한 상승세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아베노믹스가 보여준 최근의 모습들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일본의 무제한적인 양적완화조치는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재정건전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압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 아베노믹스, 아베노미스테이크 가능성

 

 

피치의 장기 신용등급은 AAA가 최상위 등급이며,

현재 우리나라는 AA-를, 일본은 A로 평가되고 있기에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두단계 위에 있다고 볼 수 있어

이러한 신용등급 격차 확대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일본의 아베 총리는 재정건전화보다는

디플레이션 탈출 및 경제활성화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으로 상당한 규모의 양적완화조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일본의 아베노믹스(Abenomics)

주변국을 거지로 만드는 근린궁핍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선진국들은 중국 견제론 등의 이유로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현상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엔저현상을 심화시키며,

아베노믹스가 시작된 2012년 10월 초 1430원대를 기록하던 엔화 환율은

2015년 4월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은 900원대를 기록하며 500원 넘게 떨어진 상황이고,

 

그 결과, 수출 산업에서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등에서

상대적으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상승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에 타격이 가해졌고,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며 내수 활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나마 선방하던 수출 경쟁력 저하로 우리 경제가 침체에 빠뜨릴 수도 있고,

환율 영향으로 일본인 관광객도 줄어들어 관광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신용등급 격차 확대와 엔저 현상을 즐길만한 상황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엔저 현상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일본으로의 여행을 떠나려는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나

일본에서 직구로 전자제품이나 화장품 등 여러 물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일본에서 반제품이나 부품 등을 수입해 판매하고자 할 때는

엔화 약세로 경제적인 이득을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보기 : 아베노믹스란? 우리나라 기업 영향은?

 

 

전문가들은 아베노믹스가 지속되는 한 엔저현상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2015년 연내에 엔 환율이 850원 혹은 80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은 아베노믹스로 촉발된 엔화환율 약세를 극복하고,

앞선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재정건전화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 일본은

2015년 연내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된 후에도 아베노믹스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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