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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 프로필은?

 

20141022 /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 프로필은?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2014년 10월 22일 KB금융 본점에서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지동현 전 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차기 회장 최종후보 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진행한 표결 결과,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KB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가

2014년 11월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면

황영기, 어윤대, 임영록 전 회장에 이어 4번째로 3년 임기의 KB금융 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

1955년 전라남도 나주 출생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광주상고를 졸업한 후 상고생들의 꿈으로 여겨지던 외환은행 행원으로 입행해

외환은행에 재직하며 학업을 지속해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녔고,

이러한 생활을 병행하면서 1980년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고,

 

이듬해인 1981년에는 제25회 행정고시에 필기시험에서 차석으로 합격했지만

학내 시위에 가담해 구류형을 받은 전력이 있어 행정고시 최종 임용 면접에서 탈락해

공무원에 임용되지 못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는

이후 인생의 진로를 바꿔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기 시작해

 

1986년에는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취득하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 Coopers & Lybrand Tokyo office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1998년 삼일회계법인 전무이사로 1999년부터는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로 활동하다

 

2002년에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해 통합된 국민은행이 출범하게 되자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윤종규 내정자에게 경영진으로 합류할 것을 권유

2002년부터 국민은행 개인그룹 부행장 겸 재무본부 부행장직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출신 직원들간의 갈등을 잘 봉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는 2003년 발생한 카드사태 과정에서

국민은행이 국민카드를 흡수합병하며 처리한 회계처리 문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2004년 김정태 국민은행장과 함께 국민은행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법무법인 김앤장 상임고문으로 있다가

2010년 고려대학교 총장 출신의 어윤대 총장이 KB금융그룹 회장에 임명되어

전문성 발휘 및 조직 장악의 필요성 등의 이유로 윤종규 내정자에게 복직을 요청하자

KB금융지주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부사장으로 복귀해 2013년까지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를 KB 내부 출신 인사라고 볼 수는 없지만,

6년동안 KB금융에서 활동했던 이력으로 다른 후보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임영록 전 KB금융그룹 회장과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 사외이사들간의

IBM 서버 교체안에 대한 의견 충돌로 촉발된 조직내 갈등 국면을 해소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는데,

 

윤종규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는 KB금융그룹의 임직원들을 하나로 모아

KB금융그룹이 국내 리딩뱅크라는 위상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탈바꿈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국내 은행들이 처해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