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의혹 정리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의혹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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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 경제이슈이야기 / 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의혹 정리

 

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의혹에 대해서

현재까지 알려지고 있는 사항들을 정리해보면,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는

2004~2006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도쿄지점장을 지내며,

전ㆍ현직 경영진이 도쿄를 방문할 때 최상의 의전(!)을 해왔고,

 

최근, KB 고위층의 추천으로 본부장 승진 대상에 오르면서 문제는 시작되는데,

 

 

이모씨가 두 번째로 도쿄지점장에 부임한 지난 2010년,

도쿄지점의 대출전년보다 38%나 늘어나 비정상적이라는 의혹을 샀고,

 

이모씨의 본부장 승진 여부를 검토하던 국민은행 자체 감사 결과,

일부 기업에 대해 한도를 초과한 부당 대출을 행한 것이 발견되어

2013년 1월, 이모씨가 대기발령을 받으며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2013년 4월, 일본금융청이 국민은행 도쿄지점을 정기검사하며,

2011년, 야쿠자와 관련된 일본 여성의 예금 정황을 밝혀내고 감시를 강화하자,

 

국민은행이 도쿄지점에 대한 재검사에 나서,

20여개 일본 현지 기업에 2천억원대의 부당대출을 했고,

이 중 상당액이 연체되어 부실채권이 된 현황을 발견하고,

 

국민은행 도쿄지점 임직원들을 검찰에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이를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며 문제는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검사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국민은행 도쿄지점장은 대출을 증대시켜 본사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지만,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실 기업에 대출해

대부분의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수천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했고,

 

대출 과정에서 직원들이 거액의 수수료를 챙겨 비자금을 조성

이 중 수십억 원 이상이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전 도쿄지점장인 이모씨의 부인이, 조성된 비자금 중 일부를 국내로 반입해,

백화점이 아니라 상품권 거래소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수천여만원 구입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금융당국 관계자에게 전달된 정황도 있다고 밝혀,

비자금의 최종 종착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의혹 사건이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의 일탈(!)일 가능성도 있지만,

규모로 보면, 전ㆍ현직 임직원들의 연관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고,

 

국민은행 도쿄지점비자금 조성 의혹의 최종 결과에 따라서

우리나라 금융권에 대한 신뢰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이번 사건은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 지,

명명백백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난 후,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떠한 외부 감시 시스템과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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