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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프로필은?

 

20130810 / 정치이야기 / 최원영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프로필은?

 

박근혜 대통령은 휴가 기간이 끝나고 맞은 첫 월요일에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최원영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1958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 제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86년 보건복지부로 옮겨 식품안전국장, 보험연금 정책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되는 등

보건, 복지, 연금 업무 등을 두루 경험한 보건복지행정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최원영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 도입, 2000년 의약분업 시행,

2006년 국민연금 제도개혁 등 주요 보건복지 정책들을 다룬 바 있고,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는 의사와 약사간 첨예하게 대립했던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와 같은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화합형 성격에 원만한 성품을 가져 갈등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중책에 있어서는 과감한 실행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며,

 

2010년 보건복지부 차관에서 퇴임한 후,

2011년 12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위촉되어 활동해 왔으며

 

2012년 1월부터는 양ㆍ한방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통합의료진흥원 이사장으로도 재직해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실무에 강한 인사를 영입정책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최원영 전 차관을 임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최원영 수석이 고용과 관련된 부문에서는 다소 취약할 수 있지만,

복지행정과 관련된 부문에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서

 

기초노령연금 등 민감한 현안이 대두되는 등 갈등 조정이 시급한 시기에

보다 적극적인 행보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원영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임명된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서

 

30년 공직생활을 한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바쳐서

국정철학과 국정과제가 고용복지 부문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최원영 수석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

점차 부각되는 고용, 보건 관련 사안들에 대해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