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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한광옥 프로필

 

20130617 / 정치이야기 /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한광옥 프로필은?

 

박근혜정부 들어 새롭게 설치되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의 국민대통합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임명되었습니다.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42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중퇴했으며,

 

지난 1981년 민주한국당 공천을 받아 11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3,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4선 의원이 되었으며, 민주당 상임고문을 역임했고,

 

제5공화국 초기, 내란음모죄로 구속된 DJ의 석방을 요구했던 인연으로 동교동계에 합류한 뒤,

DJ가 당선된 뒤, 제 1기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냈으며,

 

 

199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한 뒤,

1999년 서울 구로을 재선거를 통해서 국회에 복귀한 후,

1999~2001년 DJ 비서실장을 지낸 까닭에, 대표적인 동교동계 출신 인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1997년 제 15대 대선 과정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범야권 대통령후보 단일화 협상 추진위원장으로서

DJ와 JP간, 이른바 DJP 후보단일화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력으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2001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을, 2009년부터는 민주당 상임고문을 맡아왔지만,

 

지난해 실시된 제 19대 4ㆍ11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친노 세력이 패권주의에 빠졌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했고,

 

정통민주당을 창당해 서울 관악갑에 출마했지만,

5,207표, 4.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한 바 있습니다.

 

 

이 후,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8대 대선과정에서

새누리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며 새누리당에 입당

새누리당의 대선 기구였던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아

박근혜대통령의 국민대통합 관련 행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지역과 이념, 빈부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를 묶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바 있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인선 관련 브리핑을 통해서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조언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국민대통합이라는 어렵고도 힘든 과제 앞에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분들은 사심없이 열정을 다해

서로 신뢰하는 대한민국이 실현되는 기틀을 만드는데 기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