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재무장관 회의, 엔화 약세 언급 없어G7재무장관 회의, 엔화 약세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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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2 / 경제이슈이야기 / G7재무장관 회의, 엔화 약세 언급 없어

 

지난달 18~19일, 미국 워싱턴서 열렸던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를 통해서

아베노믹스가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면죄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데 이어서,

 

현지시간 5월 10~11일, 영국 에일즈베리(Aylesbury)에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7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가 참여한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인위적인 통화가치 하락을 목표로 해서는 안되며

내부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만 쓰여야 한다는 원칙은 재확인했지만,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완화 조치인 아베노믹스에 대해서 별다른 언급을 없어,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제적인 용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공동성명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회의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번에는 환율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지난 2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채택된,

각국은 환율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합의는 유효하며,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지난 5월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이 100엔을 돌파하며,

엔화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은 없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엔화 약세 및 아베노믹스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호전되던 미국의 경제 상황이 다소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고,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로존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현재 국제 경제 상황이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본의 경기 회복이 국제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염두해 둔 것으로 풀이되고,

 

 

미국은 연방준비제도를 중심으로, 유럽은 유럽중앙은행(ECB)을 중심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저금리, 양적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양적완화에 대해 언급할 처지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하고,

 

일본 정부의 엔화 약세를 공개적으로 비판할 경우,

세계 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또 다른 경색을 가져올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글로벌 환율 전쟁으로 발전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따라서, 당분간 엔화 약세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명시적인 비판은 없었지만,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성장 문제는 이해하지만,

국제적인 규범의 틀을 벗어나 환율을 인위적으로 평가절하하려는 시도는 자제되어야 하며,

이번 회의에서 기본 규범을 언급하고, 규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혀,

일본중앙은행이 주축이 된 엔화 약세에 대한 경계감을 표출하기도 했고,

 

미국, 독일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산업의 경쟁력 하락이 나타날 수 있기에

앞으로는 더욱 더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엔저 현상에 대한 경계심이 처음으로 드러났다는 대목은 주목할 부분이며,

 

엔저현상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엔화 환율은 어떤 흐름을 나타낼지,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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