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갤럽, 한국 국민의 경제 자신감은?미국 갤럽, 한국 국민의 경제 자신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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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 여론조사 / 미국 갤럽, 한국 국민의 경제 자신감은?

 

현지시간 4월 29일, 미국 여론조사 기관 갤럽

세계 108개국에서 각 국 1천여명의 국민들의 답변을 기준으로

각국의 경제신뢰도(ECI : Economic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습니다.

 

답변은 현재 경제상황과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서

+100에서 –100까지의 포인트로 응답 가능하도록 했으며,

 

+100에 가까울수록 경제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경제 전반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에 0포인트를 기록한 후,

2012년에는 27포인트 하락한 –27을 기록해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ECI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며,

ECI 결과는 아시아 16개국 가운데서 일본, 파키스탄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 세계에서도 10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108개 조사 대상국 중에서는 영국과 함께 공동 72위를 기록했습니다.

 

 

갤럽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경기 둔화가 경제 신뢰도를 떨어뜨린 요인이라고 분석했고,

 

2013년 1분기 GDP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13년 우리나라의 ECI는 다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덧붙여서 2012년 전 세계 ECI를 살펴보면,

2009년보다 8포인트 상승한 18포인트를 기록했고,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2009년보다 5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하며,

전 세계 대륙 중 가장 높은 ECI를 기록했고,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은 2009년보다 1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해서,

전 세계 대륙 중 가장 낮은 ECI를 기록했으며,

2009년 대비 ECI가 하락한 유일한 지역으로 확인되었고,

 

 

국가별로 ECI 중 특색있는 국가를 살펴보면,

중국의 ECI는 2009년보다 8포인트 상승한 73을 기록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ECI를 보여,

전 세계 국가 중 3번째 높은 ECI를 기록했고,

 

일본은 2009년 대비 7포인트 하락한 –56을 기록해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ECI를 보였지만,

아베노믹스를 통한 엔저 현상으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2013년 ECI는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조사 대상 28개국 중 25개국의 ECI지수가 마이너스였는데,

 

그 중 그리스는 2009년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ECI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ECI를 기록한 국가는

2009년 대비 29포인트 상승하며 88을 기록한 중동의 산유국, 카타르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의 경제신뢰도 조사

각종 통계 수치를 활용한 분석이 아닌 여론조사인 관계로 다소 부정확할 수 도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눈여겨 볼 대목이 많다고 볼 수 있는데,

 

2013년은 전 세계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서 ECI가 동반 상승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제 자신감도 상승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