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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권영세 전 의원 주중대사 내정, 프로필은?

 

20130331 / 정치이야기 / 권영세 전 의원 주중대사 내정, 프로필은?

 

우리나라의 4강 외교 중 중국을 담당할 주중대사

권영새 새누리당 전 의원내정되었습니다.

 

 

권영세 주중대사 내정인프로필을 살펴보면,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배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 25회에 합격해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와 서울지검 부부장 검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2년 8월 재보선 선거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해 초선 국회의원이 된 후,

18대 총선까지 내리 3선을 하며, 인지도를 쌓아 갔고,

 

당내에서는 법률지원단장,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고,

지난 2006년에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참여하고,

 

두 차례에 걸쳐 사무총장을 지내며,

새누리당 내에서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권영세 주중대사 내정인은,

지난 2007년 치러진 한나라당의 17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친이계ㆍ친박계에 참여하지 않아 중립 인사로 분류되었으며,

 

제 19대 총선에서는 선거 사령탑인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자신의 지역구에서는 낙선해, 4선 도전에 실패하고 의원직을 잃었지만,

 

최근 치러진 제 18대 대선 기간 동안,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빠른 판단력과 전략, 정무 감각, 균형 감각으로 신 친박 의원으로 급부상했고,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박근혜 대통령의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권영세 주중대사 내정인은, 앞서 지난 2011년 5월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할 때 동행

 

유창한 영어실력과 유머 감각, 합리적 개혁 성향 등을 보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제 19대 총선 과정에서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을 얻어,

당시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4ㆍ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첫 번째 방문지

권영세 주중대사 내정인의 지역구였던 서울 영등포 을이기도 했습니다.

 

 

권영세 주중대사 내정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세가 다소 약한 수도권 출신인 관계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고,

18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장을 지내 국정원장 등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한중 관계의 발전과 대북 문제를 둘러싼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인사가 주중대사로 물망에 올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가교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적임자로 평받아

권영세 전 의원이 주중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권영세 주중대사 내정인은 올백으로 넘긴 머리와

둥근 안경테로 스타일리스트의 면모를 뽐내기도 하며,

 

김어준이 진행했던 뉴욕타임스에도 참여하는 등

야당 인사들과도 두루 원만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혼돈의 국내 정치(!)를 두루 겪으며 정무감각과 전략적 판단력을 선보여온 만큼,

국내 정치만큼(!)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주중 대사로 부임해서도

복잡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