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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야기

일본 중앙은행 총재 임명동의안 통과

 

20130315 / 국제이슈이야기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중앙은행 총재 임명동의안 통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내정인의 임명동의안일본 의회를 통과해,

구로다 신임 총재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며,

 

구로다 신임 총재는

일본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엔화 약세에 대해서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아베노믹스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이 다수인 중의원(하원)에서는,

전날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상태였으나,

민주당이 제1당인 참의원에서는 임명동의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과 민주당의 일부 찬성으로 임명동의안이 순조롭게 가결되어

구로다 신임 총재임기 5년일본 중앙은행(BOJ)를 이끌게 되었으며,

 

다음달 3~4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지만,

구로다 신임 총재는 통화정책회의에 앞서서, 취임 후 곧바로 임시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통화 완화책을 조기에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기때문에

조만간 어떤 조치들을 공개하게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구도다 신임 일본은행 총재는,

대장성 조세 관련 부서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로 재직해 왔으며,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한다는 자세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혀서,

 

윤전기를 쌩쌩 돌려서라도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아베 총리와는

큰 이견없이 아베노믹스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특히, 아베노믹스가 가속화되면서 외교적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장 등 과 다양한 외교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기때문에,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직을 역임한 구도다 신임 총재가 앞으로 상당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로다 신임 일본은행 총재와 아베 총리가 만나 시행하는 아베노믹스는

앞으로 어떤 강도로 진행될지 주목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