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6 / 경제용어 / 캐시바이아웃이란(Cash Buy Out)?

 

캐시바이아웃이란(Cash Buy Out),

영문 앞글자를 따서 CBO라고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 말로는 채권현금매입 또는 채권할인매입으로 알려진 용어입니다.

 

 

캐시바이아웃은 부실기업이 캐시바이아웃을 선택한 채권자에게

일정한 할인율이 적용된 채권의 일부만 현금을 주고 채권을 사들이는 방법을 뜻하며,

 

예를 들어, 캐시바이아웃 비율을 30%로 합의했다면,

채권기관은 30%의 현금만 회수하고, 나머지 70%의 부채는 탕감하는 것입니다.

 

 

캐시바이아웃은 기업 정상화 과정에서 기업의 채무를 조정하면서,

출자전환을 원하지 않는 채권자들에게 제공하는 옵션으로,

 

캐시바이아웃을 선택한 채권자는 보유한 채권의 상당부분에 손해가 발생하지만,

채권의 일부는 즉시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선호되기도 하고,

 

부실 기업은 채권이 탕감되는 규모만큼 채무는 면제받게 되어,

채무 면제액 만큼의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시바이아웃을 선택할 경우,

채권단은 채권의 일부를 즉시 현금으로 결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채권의 상당부분을 포기하는 조건이기에 손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채권단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캐시바이아웃을 활용하는 이유는,

면제액만큼 당장의 손실로 잡히기 때문에 캐시바이아웃을 선호하지 않지만,

 

부실 기업의 기업 정상화 과정에서 채무를 조정하면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 전환을 진행한 이후에도,

자칫하면 추가 출자 부담이 발생하거나 부도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고,

 

채권 전환된 주식이 기업 정상화 과정에서 그 가치가 오르게 되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캐시바이아웃을 선택한 것보다 채권회수율이 저조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일부 채권단은 캐시바이아웃을 선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캐시바이아웃은 일반적으로 채권 보유액의 30% 수준에서 이뤄지며,

 

최근에는 금호산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우리은행에 출자전환, 캐시바이아웃, 장기분할상환, 상환유예라는 4가지 안을 제안하며,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의 방안을 두로 다투고 있는 상황이며

캐시바이아웃 비율은 28.3%를 제시한 상황으로 알려지는데,

 

금호산업 정상화를 놓고 우리은행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