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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 프로필은?

 

20130302 / 정치이야기 / 신제윤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인, 프로필은?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인으로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이 지명되었습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은 대표적인 국제 금융 전문가로,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적임자라며 인선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58년 서울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 동기 수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 경제협력국,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2011년 3월부터 반년동안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참여정부 초기 카드 사태를 수습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파견을 나가기도 해서 민간 부문에 대한 이해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

현재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발탁되어 재직중으로,

 

2011년 9월, 당시 기획재정부 1차관이 국무총리실장으로 영전할 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신제윤 내정인을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지목

기획재정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제금융과 금융정책 분야에서 30여년을 재직한 정통 재무관료인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

정통 경제 금융통, 국제금융통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업무 능력과 대인관계 친화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기획재정부 노동조합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금융분과장으로 활동하며 금융분야 개방폭을 최소화해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로부터 4명의 최고 협상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기도 했고,

국제적인 감각과 대외 협상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지난 2012년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는,

G20 재무차관회의 의장을 맡아 코뮈니케 작성을 주도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해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과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은 현재 알려진 바 없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인선이 실무형 인사가 선호되어 왔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국제 경험도 풍부한 인사를 임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상시적인 통화스와프를 주장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의 통화스와프 체결 역량을 인정한 것이라는 분석과,

 

신 내정인이 지난 2011년 3월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가계부채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의 관심이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인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어떤 능력을 발휘하게 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