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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야기/미국의 이야기

오바마, 예산자동삭감 언급, 공화당 비판

 

20130227 / 미국이야기 / 오바마, 예산자동삭감 언급, 공화당 비판

 

현지시간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조선소에서의 연설을 통해서,

 

예산자동삭감 조치인 시퀘스터(Sequester)가 발효되면,

미국 경제에 큰피해가 발생하게 됨에 따라서,

 

의회가 시퀘스터를 대체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며

시퀘스터가 경제 뿐만 아니라 국방 대응력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는 시퀘스터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해서,

일을 처리하는 바보 같은 방법이라며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고,

 

공화당에 타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면서,

세제의 허점을 메우는 것도 합의에 포함되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사실상 시퀘스터 발동을 공식화하며,

시퀘스터가 발동된 후, 앞으로 7개월 동안 850억달라의 재정 지출 삭감은 유지하되,

 

오바마가 어떤 부분을 줄일 수 있을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오바마는 이 제안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퀘스터 발동은 시간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시퀘스터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로 나타나게 될지,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