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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 프로필?

 

20130219 / 정치이야기 /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 프로필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으로

방하남 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내정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57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밴더빌트대 석사와 위스콘신 메디슨대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

저서로 고령화시대의 노동시장 변화와 노동정책 과제, 공사연금제도의 균형적 발전방안 연구,

기업연금제도 도입방안 연구, 퇴직연금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을 집필해,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 고용분야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연금관련 부문에서

오랜 기간동안 연구해온 학자로 평가된다고 하며,

 

박사과정 중 미국 빈곤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이후 한국노동연구원으로 옮겨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장년 고용 및 연금제도 관련 연구 등 을

주도적으로 연구를 해왔으며,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 고용보험연구센터 소장, 노동시장연구본부장 등을 거쳤고,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과 한국인구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사회학회 이사, 한국연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이 지명된 것에 대해서

공직 경험이 없어 조직 장악력에 의문이 제기되거나 노사관계 전문성도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의 원장도 아닌 연구위원이 장관이 된 것에 대해서 파격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은

정통 학자 출신의 노동전문가로 전문성 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온화한 성품으로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된다고 하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은

지난 2012년 11월, 고용복지 정책세미나에서 노동연구원 측 패널로 참석해,

고용과 복지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관심을 모았고,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ㆍ복지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일과 복지의 연계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뤄온 것으로 알려지며,

 

박근혜 당선인의 주요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산층 확대를 실천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

지난 2009년 국민일보에 근로 생애 가늘고 길게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시평에 따르면,

 

평균수명 60세였던 개발 경제 시대의 굵고 짧은 근로 생애를

평균수명 80세인 21세기에 맞는 가늘고 길게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50대 정년퇴직을 가정하고 있는 현재의 가파른 연공급적 임금 직무체계를 개선해

연령이 아닌 직무와 성과에 따라 보상을 받고 국민연금의 공식 수급 연령인 60세까지는

안정되게 일할 수 있는 고용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틀 속에서 고용구조의 변화를 통해 일과 복지를 연계시키는 방안이

앞으로 정책적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은 내정이 발표된 후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양하고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잘 조율해 나가면서,

일하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일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정책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고용노동부를 고용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평가하기도 하는 상황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인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연금제도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해온 학자로 평가되는 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에 가장 부합하는 연금제도로 개선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