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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지명, 프로필은?

 

20130218 / 정치이야기 /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지명인, 프로필은?

 

박근혜 정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16대 ~ 18대 부산 강서구을 3선 국회의원을 지낸 허태열 전 의원이 지명되었습니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45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행정관료 출신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후, 의정부시장과 부천시장을 거쳐서 충북도지사를 역임해

새누리당 내에서 행정통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며,

 

 

지난 2000년 제 16대 총선에서

부산북강서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MH를 꺾고 정계에 입문한 뒤,

 

지방자치위원장과 기획위원장, 국회 행정구역개편특위 위원장 등

주로 행정 분야에 전문성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며,

18대 국회의원까지 내리 3선을 한 새누리당의 중진 의원이며, 친박계 의원이기도 합니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인은 지방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에는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표가 사무총장에 임명한 것으로 전해지며,

 

성실하고 무난하고 차분한 일처리와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2006년 5ㆍ31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지명인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후보의 선대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8년 제 18대 총선에서는 친박계 인사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지 못할 때에도

유승민, 서병수 등 영남권 친박 의원들과 함께 공천을 받아

부산강서구을 지역구에서 64.19%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당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나가 최고위원에 선출되기도 했고,

특이사항으로는 대마도의 영유권 문제를 따져보기위해서 국회 내 여러 의원들과 함께,

대마도포럼을 만들고, 정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지명인은 지난 2012년 4ㆍ11총선에 앞서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 방송에서 총선 불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박근혜 전 대표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며,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공직후보자추천위에서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를 전력지역으로 지정하자

당에 부담을 덜기 위한다는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이정현 전 의원도 유력하게 거론되었지만,

이정현 전 의원이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인은

충북지사, 의정부시장, 부천시장 등을 거치며 행정ㆍ자치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면서도,

 

정치인 출신다운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고,

중진의원으로 활동해 여야의 원만한 협의를 도출할 수 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012년 3월에는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지명인의 동생이

건설회사 대표에게 5억원을 받아 공천심사에 영향력을 발휘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고,

허태열 비서실장 지명인의 이름을 활용한 사건으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지명인은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비리없는 공직문화가족관계 관리에 충실해서

 

퇴임하는 대통령들이 한결 같이 겪는 불명예(!)를 미연해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